생명존중 문화전파로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게이트키퍼로 양성된 한려대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심화교육’은 1부 ‘자살과 자해’, 2부 ‘해설이 있는 마음건강 힐링클래식 강좌’로 진행됐으며, 학교 내 자살예방홍보와 생명존중 문화전파로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괜찮니?(Are you OK?)’ 손 편지 쓰기 캠페인을 전개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전하지 못했던 관심과 격려의 마음을 손 편지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자살과 자해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마음건강 힐링클래식 강의를 통해 색다른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예방홍보를 강화하는 등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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