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가 지난 6일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안전ㆍ보건 국제인증인 ‘OHSAS18001 등에 대한 QHSE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ㆍ보건 분야의 ‘OHSAS18001’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의 자율적 위험요인 파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재해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적 인증이다.

이에 따라 포스플레이트는 지난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송재천 사장과 국내 인증 대행기관인 유상근 로이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포스플레이트는 지난 2월 창립 2주년을 맞아 경영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포스코로부터 인증기관인 로이드를 추천 받고 컨설팅 업체를 선정한 후 통합인증 TFT를 결성해 본격적인 인증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8명의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1차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추진과정의 오류와 미비점 등을 발굴, 보완 하면서 최종 심사에 대비했으며, 11월26부터 3일간의 본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포스플레이트는 이번 통합 인증을 통해 건강한 무재해 현장 구축과 경쟁력 있는 품질 확보,환경을 사랑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포스코패밀리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송재천 사장은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로이드로부터 QHSE 전 부문에 대해 통합 인증을 단 한 번에 획득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증명했다”면서 “인증 과정을 거치면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과 높아진 경영 시스템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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