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잠재력 함양 계기 마련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해야’(이하 해야, YMCA 위탁운영)는 지난달 3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론 레이싱’을 진행했다.

이번 ‘드론 레이싱’은 전문체험활동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씩 드론 수업을 들으며 연습한 실력을 문화의집 내에서 자체적으로 ‘드론 레이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론은 조종사가 비행체에 탑승하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조정기나 사전 프로그램 된 경로에 의해 자동 및 반자동 형식으로 비행하거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자체 환경판단에 따라 자율비행하는 ‘무인비행장치’를 말한다. 해야 친구들은 이번 토요체험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을 배우며 4차 산업혁명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해야의 5학년 남학생은 “드론 레이싱을 하며 나의 실력을 뽐 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승부욕이 생겼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1등을 하고 싶다”고말했다.

한편, 해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토요체험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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