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일제 환경정비’ 주민과 공무원 함께 참여

중마동 호반아파트 자치회(회장 이연진)는 지난 3일 ‘추석맞이 일제 환경정비 기간’ 일환으로 아파트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자치회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아파트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앞 도로변 일대의 노점상, 공원 주변의 잡초 제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도로변은 시내 중심가로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평상시에 많은 주민이 오가는 곳으로 인도변에 노점상이 자리하고 있어 상시적으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박연진 호반아파트 자치회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아파트 단지 내를 비롯해 외곽 도로변, 공원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 30일~9월 10일까지 ‘추석맞이 일제 환경정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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