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정춘휘)는 지난 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과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광양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과 ‘행복도시 만들기’ 다짐에 이어 배구와 윷놀이,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이·통장들은 친절한 시민, 깨끗한 도시, 질서를 지키는 지역사회 등 행복도시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정춘휘 지회장은 “이·통장들은 행정의 조력자로,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 해주고 있다”며 “특히 각 읍면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사랑은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지회장은 “앞으로도 이·통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서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지금까지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고,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이며, 지역을 이끌어 가시는 이·통장님들이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 고루 잘 사는 도시, 품격 높은 명품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