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배려의 공동체 실천 다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가 지난 5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19 광양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700여명의 새마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 배려의 공동체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 △김혜경(중마동새마을부녀회) △김동주(태인동협의회) 씨가 각각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수상했고 △김형국(옥곡면협의회) △김미순(진월면새마을부녀회) △강대윤(골약동협의회) 씨가 새마을 전남도회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배구경기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국회의원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음식나눔 봉사, 청소년 환경교육 사업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 12개 읍면동에 5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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