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영정사진 촬영 등 나눔 활동 적극 실천

▲ 이풍호 사진협회 광양지부장
광양제철소 화성부에 근무하는 이풍호 한국사진작가협회광양지부장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 부터 제26회 예총 예술문화상 지역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지부장은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 시작한 취미생활이 사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창작활동으로 이어져 우리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배경을 알리고 영ㆍ호남 사진교류회를 통해 특색 있는 지역의 사진문화예술을 발전시켜왔다.

또 사진을 사랑하는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매년 3월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여 광양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에도 숨은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영정사진 무료촬영 등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풍호 지부장은 “철의 사나이 열정이 사진작가로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회사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광양의 사진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 지난 2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장을 맡아 광양지역 사진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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