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Wee센터는 지난 18일에 광양백운중학교에서 2학기 찾아가는 이동상담 ‘Wee와 함께하는 마음쉼표’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상담활동 홍보와 함께 행복가방 꾸미기, 걱정인형 만들기, 친구들과 인생샷 찍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지난 18일 광양백운중 이동상담은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양백운중학교 또래상담 동아리가 연합해 학생들이 상담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래 상담자 이진아 학생은 “상담을 알리는 행사를 직접 진행하고,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니 또래 상담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친구들이 고민이 있다면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상담실을 더 많이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있는 현장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상담 ‘Wee와 함께하는 마음쉼표’는 오는 26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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