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지난 18일 교내 체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7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 안전사고와 심장정지 환자의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양마동초등학교가 교직원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백운학생수련장(소장 정충기) 구원경 전문경력관 등 5명의 전문강사들이 팀을 이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 및 붕대법 사용 등의 응급처치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또는 가정에서 위급시에 발생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례로 교육이 이뤄져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완표 교장은 “평소 선생님들이 방학을 제외하고는 응급처치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학교와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실습이 이뤄져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돼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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