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광양읍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문식),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허남옥)은 지난 24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봉사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업무 지원 및 상호 편의에 최우선 지원 △민·관 협력으로 재능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 등이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2019년 광양시 지역주민을 위해 취약계층 여성위생용품 전달, 사랑의 쌀 기증, 이삿짐 포장 봉사,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역할,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7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쌀 400kg을 광양읍 중·고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후원했으며, 8월에 광양읍 여성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비상용 여성위생필수품 비치함을 광양읍 동·서천변 공용화장실에 설치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허남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봉사는 나와 우리를 넘어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리 단체에서 보다 많은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해 행복하고 역동적인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클럽 3619지구 제 5지역 소속으로 1999년 설립되어 2019년도 허남옥 21대 회장까지 이어져 오면서 9월 현재 118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광양시 대표 여성클럽이다.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0년간 환경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이·미용 봉사, 무료급식봉사, 김장봉사, 직업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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