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광양 K-팝 슈퍼콘서트'가 지난 5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한류를 이끄는 레드벨벳, NCT DREAM, 다비치, 열혈남아, 미소, 마스크, NTB,엘리스 등 총 8개 팀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했다.

▲ 레드벨벳

관람객들은 국내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이 보이는 흥겨운 무대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노래를 따라하고 함께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장인 공설운동장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은 행사장 밖에 마련된 대형스크린 앞에서 공연을 보는 등 2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콘서트를 즐겼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광양시가 추구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 중의 하나로 광양시민과 K-팝을 사랑하는 지역 젊은이들을 위해 마련했다.

▲ 레드벨벳
▲ 레드벨벳

한편 이번 ‘광양 K-POP 콘서트’에는 공연 하루 전 오후부터 지역뿐 아니라 대전, 충청, 대구, 광주,전남권에서 몰려온 팬들이 광양공설운동장 입구에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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