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광양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중년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백운산으로 떠나는 마음 쉼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운산 숲속 힐링캠프’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을 맞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숲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적인 치유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호흡법, 음악 안에서의 쉼 힐링 클래식, 머리를 맑게 하는 명상법, 기 체험, 자가 힐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매번 대상자를 달리해 진행했던 힐링캠프가 이번에는 중년 여성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백운산 힐링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심리적 에너지를 채운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일상생활에 지쳐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반복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분들은 백운산 힐링캠프에 참여해 힐링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행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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