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집밥 요리교실 등 식생활 강사로 활동

광양시는 지난 1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바른식생활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3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33명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생 모두가 자격증 검증 시험을 통해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생들의 교육 소감 발표와 음식 실습 품평회 행사를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식품영양의 이해, 바른식생활 계획 지도안 작성, 영양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등 식생활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거쳤다.

시는 교육생들이 앞으로 남성 집밥 요리 교실 등 식생활 강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바른식생활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에게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더 많은 시민이 바른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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