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전남농협 최초 제로페이 결제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광양농협은 4일 광양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본점, 용강점에 전남농협 최초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하기 위해 QR코드 인식을 통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현행 신용카드 15%, 현금직불카드 30% 등 모두 45%의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농협은 전남농협 최초 제로페이 도입을 기념해 하나로마트 본점과 용강점을 이용하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 10명에게 농협상품권 2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 전남농협 중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비자에겐 더 높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농협은 가맹점수수료비용을 낮춰 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께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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