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 제공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광양진로페스티벌의 3단계 실용음악분야 진로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과 10월5일에 이어 12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실용음악분야 진로직업 탐방은 학생들의 사전 영상 심사 및 지원 서류 심사를 통해 보컬 10명, 힙합 3명을 각각 선발하여 양질의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최대 규모의 모드실용음악아카데미에서 이뤄지며 △스튜디오 현장 견학 및 직업탐색 △장르별 트레이닝 △무대매너 및 표현 △레코딩 준비 및 공연 준비를 진행하면서 학생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용음악분야 탐방에 참여한 광양중 한 학생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 “이번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직업체험을 적극 지원해 줄 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실용음악분야 직업 탐색 및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확대로 인해 10월 중에 2차를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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