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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초, 다문화가정과 소통의 시간 활발교육활동 안내…운동과 대화로 소통
김보라 기자  |  bora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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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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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희) 학부모회는 박자영 회장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며 광양시 다문화가족센터 및 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용강초등학교 다문화가정은 자녀의 엄마가 일본인 4명, 베트남인 10명, 필리핀인 5명, 중국인 1명으로 총 20 가정인데 학생 수는 33명이다.

용강초 학부모회는 6월 18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2, 4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다문화가정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이 한국어가 미숙하다 보니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학부모회가 다문화가정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모임에서는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교외체험학습 신청서 작성 등 부모 교육과 함께 자녀들이 원만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하루 일과를 끝내고 저녁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과 대화로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을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끌어들이는 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최근 모임에는 교감, 학부모회 담당교사, 학부모회 임원, 광양시 다문화가족센터 대표와 광양교육지원청 다문화 담당 장학사도 참석해 다문화가정이 안고 있는 어려움과 앞으로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광양시 다문화가족센터와 광양교육지원청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아빠와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려고 하고 좀 더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며 “엄마들도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용강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1학기 동안 다문화가정 엄마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면 2학기에는 다양한 체험과 광양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문화와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나라 문화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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