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태영2차아파트 안전의식 갖기 행사

중동 태영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백윤정)가 10월 한 달을 안전의식 갖기 주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일 아파트 광장에서 주민 및 외부 인사와 광양소방서 교육담당 직원을 초빙해 체험행사로 심폐소생술을 익히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실제로 화재나 심정지가 발생 했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말로만 듣던 교육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수 만든 음식을 아파트 어르신께 대접하는 식단 차리기와 아껴쓰는 물건을 저렴하게 교환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공동체 안전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봉사단, 부녀회, 통장, 주민자치위원,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단체회원들이 모두 합심해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자고 결의했다.

어린이들도 말로만 듣던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 보고 심폐소생술 장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며 안전 배우기로 하루를 보냈다.

김재유 봉사단 회장은 “매년 이러한 안전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더 노력하고 관심과 호응을 가진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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