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난안전협회 광양지구대(대장 신동국)는 지난 19일 광영동 해안선착장 일원에서 해양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광양환경운동연합 회원과 광영동주민자치위윈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정화활동에서는 수중에 버려진 폐선과 폐그물, 어구와 생활 쓰레기, 선착장 주변의 잡쓰레기 등 10여 톤을 수거했다.

신동국 대장은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과 청정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난안전협회 대원들은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가 발생 시 지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자원봉사와 자연보호, 환경정화, 수중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한국수난안전협회 광양지구대는 광양만일대 수중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상황실 운영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 각종 수난·재난 사고발생시 긴급출동 지원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