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가정 전등 교체, 배전함 점검 등

포스코ICT(대표 손건재) 전기재능봉사단은 지난 12일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ICT 전문봉사단은 전기기술을 가진 직원 280명으로 구성돼 2011년부터 8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화장실 배선점검 및 수리, 현관 등 3개 교체와 배전함 점검, 전선수리 및 설치, 몰딩작업과 거실, 방, 욕실, 주방 등 6개 LED전등 교체와 전선교체 및 몰딩작업, 배전함 설치 등을 했다.

포스코ICT 기업봉사단은 4개 분야 봉사단으로 편성해 매월 6~9개의 복지시설 및 기관, 취약가정(독거노인, 저소득재가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의 위험이 높은 가정에 전기안전점검과 누전차단기설치, LED등 교체, 전선교체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어 기업시민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인 광양시 이미지에 걸맞게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코딩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팀별로 복지시설 청소와 노력봉사, 가야산 산책로 산불감시 및 환경지킴이활동,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인 저소득 장애인가정은 “전기시설이 낡아 누수로 화재위험 등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해결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정현식 전기재능봉사단 부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취약가정에 따뜻한 공간지원을 위한 전기수리 봉사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를 확대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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