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24대 광영동청년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지난 22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정문 의장과 송재천 의원, 배연호 광영동장, 청년회원 및 가족,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필재 회장이 이임하고 정용국 회장이 취임했다.

박필재 이임회장은 “광영동청년회를 이끈 지난 1년을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하고 지역에 몸담고 있는 청년회원으로서 봉사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마음가짐으로 광영동청년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국 취임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즐겁게 열심히 2013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2013년 임원진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백명호 감사가 국회위원 표창을, 박종호 사무국장과 박찬수 감사가 시장상, 박정선 역대회장 단장이 감사패, 이대성 포스코 원료소결설비개선팀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정석준 회원이 최우수 회원패를, 윤민경 부인회원이 최우수 부인회원패, 박필재 회장이 청년연합회 동기회장패와 재직기념패, 하상덕 회원이 청년연합 회장패를 받았다.

광영동청년회 2013년도 임원으로는 회장 정용국, 상임부회장 김희각, 내무부회장 이창근, 외무부회장 안타국, 감사 백명호ㆍ정형택 씨 등이다.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광영 만들 것”

▲ 정용국 광영동청년회장
“열정과 패기로 변화에 도전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대에 발맞추어 청년회의 전통을 세워가기 위해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정용국 회장은 “첫째도 광영동의 발전, 둘째도 광영동의 발전, 셋째도 광영동의 발전을 위한 봉사다”며 “광영동의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미흡한 부분들을 의논하며 조직과 화합에 최선을 다해 재미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청년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광영동은 우리의 것이며 내 자녀들의 것이다”며 “흠집 없이 아름답게 물려주어 심도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말했다.

또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이 이 자리에 서서 미래를 봐주길 바란다”며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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