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YMCA 위탁운영)은 지난 20일 야외농구코트에서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제13회 Sunshine youth 3on3 농구대회가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동부권역의 중등부 9팀, 고등부 16팀 등 총 25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경기 1위는 농구하는 중삐리들(광양연합), 2위 스몰 자이언트(동광양중), 공동 3위 치즈볼(승평중)·기결하(용강중)가 차지했다.

고등부 경기 1위는 하이텍(하이텍고), 2위 앤드원(순천매산고), 공동 3위 광철고(광양제철고)·왕남연합(순천연합)가 차지했으며 각 팀에게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유투 던지기, 3점 슛, 하프 슛 등의 일반청소년과 대회 참가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경기가 마련돼 문화의집을 찾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장으로 매년 3on3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