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작품전시, 가정용 돌봄로봇 전시관 운영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함께해요! 치매극복 체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 사회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매홍보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작품전시관, 실종예방 지문등록, 혈압·혈당·우울증 검사, 요실금 운동체험, 어르신 인지력향상 만들기 체험관 등 총 11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치매어르신 가정용 돌봄로봇 전시관을 따로 마련해 직접 체험해 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추억회상 전통놀이, 집중력향상 꾸미기, 알록달록 솜씨자랑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나이가 들수록 치매와 요실금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늘고 있지만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지원책을 펼쳐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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