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다음달 5일까지

행의정연대, 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모집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열린 제283회 광양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시기를 결정하고 감사기관 소관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사전 자료수집, 그리고 집행기관의 수감자료 준비 등 효과적인 감사 대비를 위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의결했다.

2019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에 걸쳐 실시된다.

이에 따라 광양행의정연대는 2019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이 바라는 지방자치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모집은 오는 8일까지며 선착순 10명이다. 광양시 정책과 살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특히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NGO학과 등 지방자치를 배우고 있는 시민들은 더욱 환영한다.

모니터링단은 발대식과 함께 교육 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업무에 투입된다. 광양시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도 예정중이며, 수료식 및 최우수단원 시상 등으로 활동이 종료된다.

제출서류는 개인정보동의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 1부며 문의는 광양참여연대(061-792-6021)로 하면 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상임위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민들의 지지를 얻은 광양행의정연대는 올해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함으로써 감시자로서 시민들의 역량을 더 크게 발휘할 계획이다.

광양참여연대 김진환 사무국장은 “지난해에는 광양행의정연대 대표와 실무자 16명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활동에 참여했으나 2019년에는 시민이 바라는 지방자치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며 “세부적인 교육을 통해 정예의 모니터 요원을 발굴하고자 하며 깨어있는 감시자로서, 냉철한 비판자로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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