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광양평생학습한마당…51개 단체 참여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 2019년 광양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광양읍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등 51개 단체가 참여해 무대공연과 발표, 홍보‧전시‧체험관 등 그동안 닦은 실력들을 뽐냈다.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에서 1년 동안 학습을 통해 쌓은 재능을 발표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물론 관람객에도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학습의 즐거움과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나누는 의미를 담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신영식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배움은 일생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배움을 즐기는 것, 즐겨서 삶의 보람과 자기계발을 이루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준 평생학습 기관, 단체장과 학습동아리 회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신 시민여러분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행복, 모두의 어울림이 이어져 평생학습도시 광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치매예방지원사업와 광양만 녹색연합, 한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해교사협의 등 각 참여단체의 홍보와 캠페인,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 참가시민은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매년 뜻깊게 참가하고 있다”며 “애써 공부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팀이나 전시팀 등을 통해 광양시가 평생학습 도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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