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은 지난 2일 드림라이온즈클럽과 함께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양서울병원은 의료취약지역인 봉강면을 방문해 7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한방과 전문의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근골격계 질환, 한방과 질환, 통증클리닉 등을 진료하고 혈압, 당뇨 검사,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취약지역 인구의 노령화로 지역 어르신들 대부분이 근골격계 기저 질환을 앓고 있어 어깨, 허리, 무릎 등 물리치료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병원 오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치료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서울병원은 2012년 중마동 가야산 아래에 개원해 지금껏 ‘고객이 건강하고 직원이 행복한 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광양시 공립노인전문 요양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 증설 등 지역민의 건강과 병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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