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광양여고·백운고·중마고서 치러

202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목요일인 오는 14일 치러진다. 올해 우리지역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1622명으로 광양고·광양여고·백운고·중마고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된다.

수험표는 13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교육청에서 배부하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후 1시에 각 시험장별로 실시된다.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 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반입금지 물품의 경우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 휴대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등이다.

시험실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흑색, 0.5mm)를 일괄 지급하고 , 답안 수정용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시험실별로 5개를 소지하고 있어 요청하면 사용 가능하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선택과목별 문제지 우측에 과목명을 인쇄해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문제지 상단에는 성명, 수험번호 기재란과 선택과목별 응시 순서를 기재할 수 있도록 양식도 변경했다.

광양시는 시험당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 금지,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토록 요청했다.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원활한 교통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 모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