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소년문화센터, 마을자랑대회, 공동체 특별공연 등

‘2019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올해로 2회째로 ‘수고했어 광양! 함께 뛰자 마을아’라는 슬로건으로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고 공동체사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우리마을자랑대회, 공동체의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00M 김밥말기’ 행사를 마련해 쌀, 김, 불고기, 매실 등 우리 지역의 재료로 주민들이 하나가 돼 만드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으로 ‘김과 밥이 붙어 있는 것처럼’ 더욱 끈끈한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 및 광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50개 공동체를 전시 소개하고 공동체의 활동 사항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공동체와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위해 달려온 분들에게 서로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를 경험하고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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