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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남 경관조성에 ‘대지미술’ 도입”경관 숲 등에 예술적 공간배치 당부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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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2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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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5일 “전남의 경관 조성사업에 ‘대지미술(랜드아트)’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지미술이란 지구 표면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해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을 뜻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은 마치 섬 전체를 하나의 설치미술처럼 예술적이고 조화로운 숲으로 꾸며 인상적이었다. 이를 모방해 전남 특성에 맞게 새로운 창조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도 역점 시책인 경관 숲 조성뿐만 아니라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 도립미술관 건설 등 각종 시설부지에 단순한 조경 개념에서 벗어나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계획적이고 예술적인 공간 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며 “젊은 층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신개념 공간 배치를 하면 이들이 와서 사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리고 좋다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움직임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농사용 전기세마저 인상되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 커질 것”이라며 “농사용 전기 비중이 전체의 3.5%로 낮은 수준이어서 이를 인상한다고 ‘한전에 도움이 얼마나 되겠는가’는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 인상안이 더 이상 검토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개도국 지위 포기로 지금 당장 농업에 불이익이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쌀을 비롯해 마늘, 양파 등 주요 식량자원 생산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전남의 입장에선 지금부터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광주전남연구원을 비롯한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장단기 농업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영광에서 미니버스가 논으로 추락해 12명의 사상자를 내고, 지난해 영암에서도 미니버스 충돌사고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비좁은 농촌도로에서의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농촌은 고령자가 많고, 농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곳이 많아 농기계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만큼 안전교육, 농기계 점검 등 지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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