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옥가옥도 포함....관광공사 다양한 경품 혜택

청매실 농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 등이 포함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올가을과 겨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6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사업이다. 테마별 총 10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는 10개 권역의 총 80개 관광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과 청매실농원은 보성과 여수, 순천 등과 함께 6권역 남도바닷길에 포함된 상태다. 6권역 남도바닷길은 △청매실농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보성 한국 차·소리문화 공원 △보성 율포해수욕장관광지 △순천만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향일암 등 8곳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먼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테마여행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스탬프 투어 앱 실행 후 앱에 등록된 10개 권역 80개 관광지점에 방문하면 정병옥 가옥 등 지정된 장소의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앱을 통해 발급된다.

행사 기간 중 누적 스탬프가 가장 많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에어팟 2세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 지점만 방문해도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수는 최대 3152명으로 내달 23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행사 상세 내용은 테마여행 스탬프 투어 앱 또는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한여옥 지역콘텐츠팀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 구석구석을 많은 국민이 즐겁게 여행하고 경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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