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행복 소통 나눔 공간으로

금광 블루빌 북까페는 지난3일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봉사해준 아파트 대표자들과 이웃 주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광 블루빌 주민인 방승희 아동문학가가 ‘달님이 빨아놓은 양털이불’ 등 저서 3편을, 블루빌 입대회대표인 김재영 작가는 ‘작은 성공 큰 행복’ 책을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블루빌북까페 운영장인 안성랑 대표는 “지난 10월 작은도서관으로 정식 등록하는 한편 블루빌봉사단의 꾸준한 관리 봉사와 주민들의 이용과 관심이 있었기에 북까페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블루빌북까페 작은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의 행복 소통 나눔 공간으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블루빌북까페를 찾은 정민기 시의원은 “실제로 현장을 와보니 냉난방시설 등 열악한 환경이 아쉽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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