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5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마을회관 철거 후 건립

광양시는 지난 14일 옥곡면 신촌마을 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한 김길용 도의원, 진수화 시의회 부의장, 조현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촌마을 회관은 지방도 5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 마을회관이 철거 후 건립됐다.
이번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 공간으로, 시에서 보조금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4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112.89㎡의 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양광우 신촌마을 이장은 “빠른 예산지원으로 회관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명원 부시장은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 물리치료, 치매 없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건강장수체조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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