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24명 수료,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 키워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시 생활문화센터에서 ‘2019 미술관 등 전문 안내인(도슨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지난 9월에 개설해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 은퇴자를 대상으로 미술이론 교육 및 현장학습 등을 진행했으며,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가 이번 교육에 만족했으며, 미술 작품과 도슨트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의견과 함께 12회로 구성된 교육시간이 짧게 느껴져 심화교육 과정도 개설됐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도슨트 양성 교육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졌던 만큼 내년에도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민들에게 미술,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