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 상담·멘토 지원단 ‘은가비’ 성황리 전개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탁법인 광양YMCA)는 1388청소년 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1388청소년 상담·멘토 지원단 ‘은가비’를 지난 2018년부터 2년째 운영하고 있다.

1388청소년 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가비’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 중 상담·멘토 지원단을 활성화 시키고자 운영하게 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교육 및 활동 서비스를 통해 지원단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 하는데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은가비’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이 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교육분야 (청소년 상담,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 △활동분야(아웃리치, 예방교육강사 등) △상담분야 (멘토링활동, 개인상담 등)로 구성되어 총 15명의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했다.

올해 실시한 주요활동으로는, 교육 분야에서 총 8번의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함으로써 위기에 처해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활동 및 상담 분야의 경우 총 66회에 걸쳐 위기청소년의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청소년 멘토링 사업, 예방 교육 강사 활동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미라 센터장은 “1388청소년상담·멘토지원단이 2년째 운영됨으로써 청소년 현장 가까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진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연계 지원 할 수 있도록 지원단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795-7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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