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거주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71세대에 전달

포항제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회장 류함현)는 지난 15일 중마동에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71포를 기부했다.

이날 포항제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에서 기부한 쌀은 중마동 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7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함현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고 있는 포철공고 동문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는 지난 2007년 ‘포철공고 사랑나눔봉사단’을 발족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주택 개∙보수 지원 △연탄 및 난방유 보일러 지원 △다문화가정 학비 지원 및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멘토링 활동 △드림스타트 공부방 꾸미기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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