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과 경로당 대체할 주거형 마을회관 건립

골약동 하포마을 회관에서 준공식이 지난 16일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포마을 회관은 노후된 기존 회관과 경로당이 떨어져 있어 대체할 주거형 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박이복 하포마을 통장은 “기존 마을회관의 시설이 오래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마을회관이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투입해 올해 4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67.62㎡의 마을회관으로 건립되었다.

정현복 시장은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수체조, 노래교실, 물리치료, 치매예방교실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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