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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꿈을 이루게 해준 해비타트에 감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희망의 집'헌정식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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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1  2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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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집 6세대,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2019 희망의 집짓기 6세대를 완공하고 지난달 28일 헌정식을 가졌다.

광양읍 우산리 월파마을 사업현장에서 열린 ‘해비타트 희망의 집 헌정식’에는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현복 시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월파로하스빌은 건축면적 174.90㎡의 3층 건물로 지난 5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건축에 들어가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신축된 해비타트 주택은 방3, 거실, 주방을 갖춘 97.45㎡의 면적으로, 입주자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건축공사에 3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했다.

이날 헌정식으로 전남동부지회는 지난 2000년 다압에서 ‘평화를 여는 마을‘ 32세대와 2008년부터 월파로하스빌 53세대의 희망의 집을 건립해 집 없는 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희망의 집 입주자들은 “내 집을 갖는 것이 오랜 염원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집에 입주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가정과 공동체 생활에 충실함은 물론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입주자대표로 인사를 한 네 아이의 엄마 이명희 씨는 ”이집은 저에게, 내 평생의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준 해비타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많아서 이사 다니는 것도 쉽지 않고, 집에 대한 고민이 절실했다”며 “이제 제 집이 생겨 꿈을 하나 이루었으니, 또 다른 꿈을 만들어서 이 집에서 이루어 나가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이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목염 속에서도 수많은 이들의 땀과 정성이 여기 곳곳에 흘려 내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2019 희망의 집짓기’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튼튼하고 행복한 집을 짓겠다는 다짐 속에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마음을 보태 주셨고 그 결과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희망의 집이 지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이곳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10가정이 함께 하고 있다. 이 가정들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그들은 이곳에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며 스스로 자립해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집을 짓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들에게는 희망과 축복을, 그리고 이곳에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이 있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해비타트 ‘희망의 집’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해 만들어진 따뜻한 보금자리다. 올 한 해 우리지역에는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해 주셨다. 이러한 모습들은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광양시민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오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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