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예 체험과 독서 콘텐츠로 흥미 유발

중마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들의 도서관,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중마도서관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2월 10일~24일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예 체험과 색다른 독서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한다.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6~7세의 유아를 위한 초콜릿 막대과자 만들기와 초등 1~3학년을 위한 산타&루돌프 초콜릿 떡바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립밤 만들기, 캘리와 함께하는 머그컵 만들기 등 총 5개다.

도서관은 맛있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에코백과 머그컵에 캘리그라피와 그림을 이용해 그리고 꾸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체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 색칠공부,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카드 달기, 크리스마스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북퀴즈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피큐어 연필, 사인펜 세트 등 작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공예체험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된다.

손춘아 중마도서관팀장은 “매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지만 항상 기대되고 설레는 건 크리스마스가 가진 분위기 때문일 것”이라며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도서관에서 다양한 준비를 했으니 많은 어린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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