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광양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경연대회’에서 작은평화 합창단과 내 친구 어린이집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 임대표 소오섭)는 지난달 26일 백운아 트홀에서 지역유치원과 초등학교 15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사랑 환경 동요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환경동요부 르기 경연대회는 자라는 미래 세대들 이 환경동요를 부르며 우리가 살고 있 는 소중한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 존하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서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모임에서 주 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유치부와 초 등부 19개 팀 500여명이 참가 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기후변 화, 저탄소 녹색생활, 환경사랑’ 주제 에 맞는 다양한 곡으로 환경사랑을 표 현하고, 각종 구호를 적은 피켓과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 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초등부 대상은 작은평화 합창단 팀(곡명 우리 모두 자전거를 타요)이, 유치부 대상은 내친구 어린이 집 내친구 합창단 팀(곡명 왜 이렇게 덥지)이 차지했다.

금상은 제철초 독수리27형제 팀(곡 명 착한 사람들이 지구를 지켜요)과 샛별 어린이집 라이징 스타 팀(곡명 지구 지킴이), 은상은 중진초 우쿨랄 랄라 팀(곡명 오블라디 오블라다)·엔 젤 유치원 엔젤 팀(곡명 아름다운 나 라), 동상은 백운초 2학년3반 팀(곡명 푸른 세상 만들기)ㆍ해맑은 어린이집 나무사랑 팀(곡명 나무를 심자)이 수 상했다.

이와 함께 공로상(지도교사상)은 제 철초등학교 이상수 선생님과 뽀뽀뽀 유치원 성점선 선생님이 수상했다.

대상 팀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금 상 팀은 상금 30만원과 상장, 은상 팀 은 상금 20만원 과 상장, 동상 팀은 상 금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소오섭 광양기후 환경 네트워크 상 임대표는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를 준 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 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여러분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함께 푸른 세상 을 만들어 가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소오섭 대표는 “오늘 경연대회를 통 해 지구를 사랑 하는 마음을 마음껏 자 랑하고, 충분히 표현하길 바란다”며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멋지고 아름 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고, 하나밖에 없 는 소중한 지구를 더욱 더 사랑하는 기 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박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