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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60.3%, 적자노선 노선변경 해야시내버스 수준 다른 지역과 비슷(58.3%)하거나 더 좋아(23.1%)
최인철  |  hwakae72@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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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8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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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60.3%가 적자노선 등 존폐여부에 대해 노선변경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광양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경영진단 용역과정에서 이용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버스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 및 설문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적자노선 등 존폐여부에 대해서는 노선변경을 해야 한다는 답변이 60.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문제가 있더라도 현행을 유지하고 신규노선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32.3%로 나타났다. 농촌지역 등 벽지노선 폐지에 대한 우려도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내버스 탑승 도중 불편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45.3%로 나타났다. 불편을 경험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54.7%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 역시 상당한 수준이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시내버스 노선 보고회

불편의 주요 원인으로는 △시민이 아닌 버스회사 편의를 위한 배차시간 변경 △직통노선이 없어 시간의 과다소요 유발 △과속과 착선 전 출발 △주말버스 단축운행 △부정확한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꼽았다.

버스배차의 적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6.5%로 적정하다고 답한 응답자(31.3%)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2%였다.

타지역과 비교한 시내버스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는 답변이 58.3%로 가장 많았고 더 좋다는 답변이 23.1%, 좋지 못하다는 답변이 16.5%로 나타났다.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광양시 재정지원 등 향후 교통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노선폐지 등 노선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7.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나 현 노선을 유지 후 손실비용 추가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32%를 차지해 노선개편에 따른 이용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가 직영해야 한다는 답변도 19.9%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핵심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영제나 준공영제 도입이라는 답변이 31.8%로 가장 많았고 정류소 및 환승소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29.4%, 벽지노선 지원정책 마련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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