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 신년맞이 트리 점등식

보육재단에 5천만원 기부…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광양시민과 광양시새마을금고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및 신년맞이 트리 점등식이 지난 2일 광양읍 인동교차로와 시청 앞 사거리, 광영동 입구에서 열렸다.

정인화 국회의원과 김성희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광양읍 인동교차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광양시청 앞 사거리, 오후 7시 광영동 입구에서 점등식이 진행됐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광양시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으로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추진해 왔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광양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다가오는 2020년을 희망차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광양시새마을금고 모든 임직원들은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튼튼한 새마을금고, 따뜻한 새마을금고의 슬로건을 걸고 언제나 광양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의 등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광양시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김재숙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17명, 직원 51명 총 68명의 임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2019년 11월30일 기준 정회원 2만9861명 총회원 5만9297명이 거래중이며, 자산 5442억원, 대출 4570억원, 공제자산 4160억원으로 전국 1304개 금고 중 34위, 광주전남 자산 1등을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자산 5천억달성 및 창립35주년 기념행사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천만원 기부와 함께 광양시민 벚꽃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에는 보육재단 기부릴레이 1구좌 갖기 운동에 참여해 1천 구좌를 달성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바톤을 넘겨줬고, 지난달 2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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