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 시민의 알권리 충족 위한 적극 홍보

광양시는 지난 2일 정례조회 후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 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 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 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올 한해 직원 들이 고생한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했지 만 많은 시민이 잘 모르고 있다”며 “시민 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시정홍보 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잘하면 잘한 대로 칭찬받고 못하면 못한대로 질책 받 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노후경 유차 조기폐차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이 모든 지자체에서 실 시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시 민이 많아 대대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 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것, 내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중요한 사업은 미리 준비해 연초 에 곧바로 실시할 것, 연말에 실시되는 각종 평가에 관심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받을 것 등 연말까지 추진해야 할 현안 업무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지시했다.

김명원 부시장은 “부서장들은 제284 회 광양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 사 정책질의 시 소관업무 숙지를 잘해서 제대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고, 2020년 본예산 심사에는 요구한 예산들이 원안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폐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건립공사 추진 △코레일 연계 관광객 유치 증대 △12월 중 재해 예방 사업 추진 △동거동락 건강마을 한마음 축제 개최 △2019 하반기 가축통계조사 △2019년 백운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등이 대상에 올랐다.

정례조회, 현안사업 추가 발굴 지속 강조

이보다 앞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올 한해 많은 성과를 이룬 직원들을 격려하 고,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시가 중점적으 로 해야 할 일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 졌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지난 1월 ‘광양경제 제2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올 한 해도 한 달만 남겨두고 있다. 남은 1개월 동안 시민행복을 위해 내년도 준비를 잘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문제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책임지고 꼼꼼히 챙기라”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특히, 올해는 광양매실 스 위스 제약회사 스타라젠 시와 수출계약, 광양 관광도약 원년 선포식, 시승격 30 주년기념 K-POP콘서트, 미스트롯, 광양 시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3천 계 좌달성, 2020년 국비사업 역대 최대 규 모 반영,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복지도시 구현 을 위해 어느 해 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 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올 한해 많은 시상사업에 도전 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 부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지 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지방세정평가 우수상, 대한민국생 활스포츠 전국자치단체평가 대상, 재난 관리평가 우수상, 민방위대 시군 경진대 회 최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대상 등 수상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인 많은 성과를 내준 직원에게 격려 와 치하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 외에도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제고 총력 추진 △2020년 주요업무 시행 계획 보고 준비 만전 △ 2020년 사업 조기발주 준비 △동절기 복 지사각지대 적극 노력 △금년 주요사업 마무리 △시민의 알 권리 홍보 적극 추 진 △친절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 선 △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등 12월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35명과 공무 원 10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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