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근로자 대상 취약 외상질병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여수·광양항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선원복지회관에서 건강한 광양항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현장 근로환경 특성상 취약 외상 질병인 파상풍 예방을 위해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광양항 내 항만근로자 약 200여명이 참여 했으며, 혹한기 대비 방한 기념품 등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차민식 사장은 “금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여 향후 항만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항만 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를 통해 여수·광양항 작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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