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참여와 행동하는 금호회”

2020년도 제18대 금호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금호회원과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선 백성주 회장이 이임하고 박수종 회장이 취임했다.

박수종 취임회장은 “어떤 행동과 변화 없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중 하나”라며 “금호회의 변화를 위해 신뢰의 이주민 네트워크 강화와 의사결정의 투명성 및 연속성 제고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현재 상황은 광양제철소이주민을 진실 되게 위하고 대변해주는 세력이 전무 하다시피 한 지경”이라며 “지난 잃어버린 10년을 반복하지 않고 다시금 우리 이주민이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끈끈한 형제애와 내부 결속을 통해 이주민의 애환을 나눌 수 있는 참 일꾼을 우리 스스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 참여와 행동으로 금호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주민의 권익을 회복하기 위한2020년 금호회와 앞으로의 행보에 적극적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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