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광양시는 지난 12일~1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는 지역통계 우수사례와 표준 매뉴얼 등을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광양시는 대표 소득 작물인 매실, 감의 발전 방향과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조사한 ‘특산물 실태조사로 살고 싶은 부자 농촌 만든다’를 우수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치통계와 의식조사를 병행해 매실 36개 항목, 단감·떫은감 33개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로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했으며, 통계 결과를 기반한 다양한 시책 및 전략적 마케팅, 전남 최초 「특산물 실태조사」 지역통계 표준 매뉴얼 개발로 특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특산물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및 농가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 시 적극적인 수행으로 19일 기획재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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