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지 등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 정책 환류실적 △여성의 인권·복지 △여성위원 참여율 및 여성 관리직 확대 △성인지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이수실적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의 이번 수상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와 개선사항 이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의 취업지원과 가정폭력 방지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참여확대, 여성 일자리 확충, 양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광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양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전남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담당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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