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귀영)와 한려대학교는 지난 16일 한려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학 자원공유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권귀영 총장직무대행, 류지협 한려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보직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인적자원 교류 및 정보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공유 및 학점인정 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시설, 기자재 등 자원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 △정부, 기업체 등 재정 확보 및 대외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그 밖의 두 대학 발전을 위한 대학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권귀영 보건대 총장직무대행은 “양 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양시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