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

‘광양읍 개성마을 개성쉼터 준공식’을 지난 14일 정현복 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읍 개성마을 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6년 9월~12월 개성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직접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확보한 국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0%인 3억5천만 원, 시비 1억5억천만 원 등 총 5억 원이 2년간 지원됐다.

시는 2018년 1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이행하고, 2019년 5월 공사에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25.0㎡의 개성쉼터, 햇빛차단형 게이트볼장 125.0㎡, 주차장 130㎡, 야외무대 등을 건립했다.

이에 따라 개성마을 개성쉼터가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시에서는 그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2개 마을, 2017년 4개 마을, 2018년 6개 마을, 2019년 4개 마을에 대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매력 있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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