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 친정 보내주기 사업도 지원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하나로마트는 지난 19일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앞 분수대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실 천의 일환으로 라면 1004박스(1154만6천원 상당)와 다문화여성친정보내기 사업지원금(4백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아동복지시설 23곳, 청소년복지시설 4곳, 장애인복지시설 16곳, 노인복지시설 3곳, 기타 20곳 등 모두 66곳의 사회복지 및 유관단체에 지원다. 또 다문화여성친정보내기 사업지원금은 오랫동안 친정에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 1세대를 선정해 3인가족의 항공료, 숙박비, 체제비 등으로 지원한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오늘 진행하고 있는 천사라면 나눔 사업은 농협의 슬로건인 ‘같이의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2011년부터 매년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동광양농협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광양시에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2011년부터 매년 천사라면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2년 전부터 결혼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 사업,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개점 기념을 맞아 농산물상품권을 기부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