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변호사 경험 토대로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 것

서동용 변호사가 지난 27일, 광양구례곡성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동용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적, 시대적 가치를 지향하는 정치에 대한 비전, 변호사로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안들을 함께해 온 경험, 정치권과 행정부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 등을 잘 살려서 한국 정치의 변화, 지역사회의 발전,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일꾼으로서의 소임이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동용 예비후보는 1월 초 출마선언식을 갖고 ‘활기차고 행복한 광양곡성구례, 공정하고 따뜻한 우리사회’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과 구상을 밝히고 핵심 공약 및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정치에 뜻을 품었다. 소중한 생명을 차디찬 바다에 빠뜨리는 참담한 나라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며 정치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동용 변호사는 2015년에 광양으로 돌아와 중마동에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그는 “많은 사회적‧법률적 문제를 안고 있어 법률 전문가가 꼭 필요한 도시 광양에서 시민의 행복과 복리를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광양보건대 교비 횡령 등록금 환불 소송을 이끌었고 보건대 정상화를 위해서도 힘써 왔다. 또 송보7차, 덕진광양의봄 등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피해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직접 소송을 맡거나 법률자문을 해 왔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개선을 위해 직접 국회 정무위원회를 찾아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득, 촉구하기도 했다. 여순사건에 관한 진실 규명 및 특별법 제정 대책위 활동 등 지역 현안에 적극 개입해 왔으며, 일심회 사건, 촛불집회 폭력진압 등 시국사건 변호와 학교, 여성폭력피해자, 이주노동자에 대한 법률 지원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한편, 서동용 변호사는 광양시 골약면에서 태어나 광양서초등학교(64회)와 광양중학교(34회), 순천고(32회),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44회)에 합격했다. 서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회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감사, 동광양농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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