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이 2008년 8월 출연금 20억 원을 기반으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돼 2020년이면 12년째를 맞이한다.

사랑나눔복지재단은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광양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과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2015년 기본재산 50억 원을 달성했고 2019년 11월 기준 모금액이 약 17억 원을 넘어서고 있어 경기불황에도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믿고 신뢰하는 복지재단으로 정착했다.

2019년 복지재단의 주요사업으로는 복지재단 특화사업, 지정후원사업, 외부협력사업 등을 추진했다.

복지재단 특화사업(총사업비 2억 1천만 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외 10개 지원사업, 지정후원사업(총사업비 4억 2천 9백만 원)은 기업과 복지재단의 제안사업을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학금 지원, 월동지원,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외부협력사업(총사업비 8억 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사회공동모금회 및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지정기탁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명절 희망의 쌀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학용품키트 지원사업, 독거어르신 돌봄로봇 지원사업,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운영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학대피해아동쉼터)를 수탁 운영하면서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6개소(요양원 3, 노인복지관 1, 노인일자리전담 1, 아동복지시설 1)를 수탁운영해 사회복지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모두 갖춘 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찾아 주시는 많은 시민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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